기축통화란 무엇인가?

과거에 가상화폐가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다가 거품이 식어 버린 일이 있었다. 거품이 식은 것인지 향후 몇 년 후 정책이 어떤 식으로 만들어질지는 모르지만 가상화폐가 미래의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현실에서는 기축통화란 무엇일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대표 통화

 

기축통화는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표 화폐이다. 현재 5대 화폐를 기축통화로 말하고 있다. 미국 달러, 유럽 유료화, 영국 파운드화, 일본 엔화, 중국 위엔화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원화의 경우 아직 국제적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그래서 국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위 5대 통화 중 하나를 결정해서 국제 간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 기축통화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만약 기축통화 보유를 소홀히 할 경우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

 

과거 1997년 11월 IMF 경제위기가 왔을 때 우리나라는 외화보유액이 고갈되었다. 다시 말해 원화를 바꿔서 거래할 기축통화가 고갈된 상태였다. 그러다 보니 외화 채권 투자금을 상환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IMF에 구조요청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IMF 때를 타석 지석으로 삼고 기축통화의 보유량을 늘렸다. 현재 2018년 전 세계 9위의 보유량을 자랑하고 있다.

 

기축통화의 보유량을 늘리게 되면 국외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은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나라로 보이게 된다. 기축통화 보유현황은 한 나라의 경제 안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