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란 무엇인가?

코스피지수에 이어서 코스닥지수을 알아보려고 한다. <코스닥지수>는 무엇일까?

 

 

코스닥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중소기업, 밴처기업에 투자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장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7월에 처음 시작되었다. 전자매매시스템을 도입하여서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 하였다. 코스닥시장은 비교적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서 기업들의 상장이 편한편이다.

 

바로 여기 코스닥시장에서 사용하는 지수를 <코스닥지수>라고 한다. 코스닥지수도 코스피지수와 계산방법은 동일하다. 기준시점 상장종목 시가총액 대비 비교시점 상장종목 시가총액이다.

 

(비교시점 상장종목 시가총액 / 기준시점 상장종목 시가총액) ×100

 

<코스닥지수>는 기준시점은 1996년 7월 1일 지수를 100으로 보고 시작하였다. 그럼 지금 현재 2018년 1월 1일 기준 798.42은 코스닥시장이 7배가 상승한 것인가?

 

그렇지 않다. 코스닥시장이 생각보다 성장 되지 않았다. 심지어 100이하로 떨어져서 두자리 숫자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투자자들이 <코스피지수>랑 비교를 하고 코스닥시장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그래서 2004년 1월 26일 기준으로 지수를 10배 상향조정 했다. 그 전에 있던 자료도 소급조정 하게 되었다. 현재의 코스닥지수 798.42는 기준시점 1996년 7월 1일보다도 하락한 상태라고 보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