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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식시장에 대한 뉴스를 보다보면 <코스피지수>, <코스피200지수>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될 것이다. 많이 듣기는 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는 코스피지수란 무엇일까?

 

코스피지수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라고 전체적으로 풀어서 말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말로는 <한국종합주가지수>라고 한다. 주식의 전체적인 등락을 표시하는 값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코스피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다만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주식은 제외한다. 여기서 코스닥은 중견, 중소기업이 포진된 시장으로 보면된다. 반대로 코스피는 대기업이 포진된 시장이다.

 

(비교시점 상장종목 시가총액 / 기준시점 상장종목 시가총액) × 100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코스피지수는 기준시점 상장종목 시가총액 대비 비교시점 상장종목 시가총액으로 나온 값을 표시한다. 여기서 기준시점 상장종목 시가총액은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하며, 기준값은 100이다.

 

만약에 예를 들어 2017년에 코스피지수가 2500이면 37년동안 25배 정도 상승 했다고 보면된다. 코스피 200지수의 경우 상위 200 종목에 대하여 따로 지수값을 보여주는 것인데 코스피200지수가 주식시장 시가총액에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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