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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채권이란 무엇인가?

뱅노 2019. 11. 2. 18:49

채권이라는 단어는 세상을 살면서 상당히 많이 들어본 단어이다. 특히 요즘 연예계에서 핫한 이상민, 윤정수 덕분에도 많이 듣게 되는 단어이다. 그럼 도대체 채권이란 무엇인가?

 

자산 = 부채 + 자본

 

이번에도 등장한 기초회계식이다. 채권은 여기서 부채에 포함이된다. 그래서 채권을 주식과는 반대로 타인자본이라고도 얘기를 한다. 그럼 주식회사 입장에서는 주식을 발행하여 자기자본 (투자자에게 원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되는 돈) 증가 시킬 수 있는데, 왜 채권을 발행을 할까? 회사가 주식을 증자할 수 있어도 이익이 나지 않는 회사에서 주식을 발행한다고 하면 그 주식을 사는 투자자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IPO(기업공개출자) 이 후에는 추가로 출자를 하려면 어느정도의 자격조건도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하는 투자금이 없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채권을 발행 하여서 투자금을 받고 그 원금에 일정한 이자를 매달 투자자 (채권자)에게 지급을 하는 방식으로 투자금을 모은다.

 

채권은 국공채, 지방채, 회사채, 금융채, 특수채로 나눌 수 있다. 국공채의 경우 국가, 공사에서 발행 하는 채권으로써 이율은 적으나 원금을 보장 할 수 있다. 지방채 또한 지방자치에서 발행하기 때문에 안전하지만 이율이 낮은 경우가 많다. 회사채의 경우 기업, 금융채는 금융회사에서 발행하고 특수채의 경우 공공기관이나 공적기관에서 특별법에 의거하여 발행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무분별한 채권발행을 방지하기 위해서 신용등급 BBB- 이상일 경우 투자관련 채권을 발행하게 해준다. 채권을 구입할 때 BBB- 이상의 채권을 구입한다면 원금을 유지라고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된다.

 

채권은 주식보다는 안전한 투자자산이다. 그러나 요즘 같이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는 채권의 가치가 떨어지므로 채권 투자를 모색하셨던 분들은 예적금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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