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란 무엇인가?

 

재태크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펀드라는 단어를 들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단어이다. 그럼 펀드란 무엇일까?

 

펀드는 갯돈이다.

 

펀드는 과거에 우리 어머니들이 하시던 갯돈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한 곳에 모아두고 그 투자금에서 나온 이익금을 나눠서 갖는 것이다. 펀드를 간접자본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투자자가 직접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다.

펀드는 우리의 돈을 대신 투자자산에 투자해 주는 것이다

 

주식, 채권 같은 경우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직접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 또한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따로 시간을 드려서 공부를 하자니 생업에 방해가 발생 할 수가 있다. 이렇기 때문에 각 운용사에서는 펀드상품을 만들어서 은행, 증권사를 통해 판매를 한다. 그럼 고객들은 펀드를 구입하므로써 투자금을 설정한다. 그 설정된 금액으로 운용사에 있는 운용역 다시 말해 펀드매니저가 각 주식, 채권, 부동산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벌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한다. 펀드매니저가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공부하고 찾고 해야 하는 시간들을 줄여주는 것이다. 펀드매니저는 우리의 돈을 투자하여 나온 수익을 고객들에게 나눠준다. 

 

펀드를 수익적인 면에서 구분을 하면 주식형펀드, 채권형펀드, 혼합형펀드로 구분이 주식과 채권의 비율이 어느 정도 있느냐에 따라서 구분된다. 주식의 비율이 높을 경우 수익이 높으나 원금보장을 하기 힘들 것이며, 채권의 비율이 높으면 수익이 낮으나 원금보장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펀드상품도 여러가지가 있고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힘들 수가 있다. 그래서 각 판매사 (은행 같은 곳)에서는 PB (private Banking)라고 하여서 상품들을 설명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이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펀드상품을 알아보고 투자를 할 수 있다.

 

은행의 예금, 적금보다는 수익이 높을 수는 있지만 펀드라는 것은 원금보장은 100%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또한 부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PB에 도움이 있다고 해도 본인이 직접 꼭 찾고 공부하여 펀드를 투자하기 바란다.